남부 지방의 비는 잠시 약해졌지만, 중부 지방의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구름대가 수도권과 영서 지방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, 특히 강원도 영서 지방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와 오늘 5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남부 지방은 현재 비가 그친 곳이 많지만, 다시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며 밤사이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과 경기, 영서 중남부 지방으로 호우경보가 확대됐고요, 호남과 경남 곳곳에는 여전히 호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, 중부 지방은 모레 새벽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내일까지 중부지방 많은 곳에 500mm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고요,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, 경남 남해안으로도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중부 서해안 지역은 호우와 만조 시기까지 겹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과 밤사이 중부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각별하게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인 장맛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서부 지방은 다음 주 후반까지 비가 계속되며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082339584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